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쉬 & 더스트 (문단 편집) ==== [[검은양 팀]] ==== 처음에 두 남매를 만났을 때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는데, 그 중에서 '이름없는 군단'이라는 조직이 언급이 된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름없는 군단의 최고위급 간부라고 설명하였다.[* 아스타로트가 참모장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정말 높긴 한 듯. 실제 [[참모장]]이면 '최소 대령'이라고 한다.] 신강고편부터 애쉬 & 더스트와 적대하는 차원종들인 용의 군단이 등장하는데, 둘은 클로저들에게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를 물리칠 계책을 귀띔해주면서도 신강고에 하수인을 심어놓는 등,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호한 행동을 하고 있다. 신서울에 국제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이때 맞춰서 차원종 군단으로 침공했으면 유니온과 인류에게 막심한 피해를 줄 수 있음에도 칼바크 턱스나 유하나 같은 하수인들을 통해 게릴라전만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상한 점. 용의 군단과 적대하는 것은 맞지만, 인간들에게도 적의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 드는 등,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고도 보기 어려운 행동이다.[* 다만 애쉬와 더스트가 모습은 저래 보여도 '참모장'이라는 사실을 생각하고 생각을 달리 해보자. 일견 비합리적인 이들의 언행은 용도 처형시켜 버리고 겸사겸사 유니온의 세력도 약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구로역이나 신강고에서 플레이어가 마음에 든다면서도 그 자리에서 납치해가는 게 아니라 [[칼바크 턱스|자신들의]] [[유하나(클로저스)|장기말]]을 아낌없이 넘겨주는 모습을 보면 자신들의 계획도 실행하면서 [[키잡|겸사겸사 플레이어를 키워주는 걸 수도 있다.]] 물론 둘의 언행을 보면 계획 자체를 진행하는 것보다 욕망을 우선시하는 면도 크지만 말이다.] 신강고편에서 알려진 애쉬와 더스트의 목적은 '인간과 군단 간의 전면전'이 벌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자기들 군단의 군단장 중 하나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유니온의 지부장과 손을 잡아 정상회담장을 공격하려 했기 때문. 칼바크 턱스나 유하나와 같은 하수인들을 통해 상대적으로 작은 사태를 연달아 터트리면 회담이 취소될 것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기들 쪽에서도 전면전이 일어나면 곤란하다는 말을 하고는 지부장이 차원종과 접촉했다는 증거를 건네준다. G타워에서는 김기태 또한 차원종과 손을 잡았다고 알려주며, 유니온 지부장과 벌처스 사장, 그리고 김기태가 차원종과 결탁하여 조립한 헤카톤케일의 처치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너무 깔끔하게 헤카톤케일을 제압해가자 애쉬와 더스트는 갑자기 나타나서 흡수 중이던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역방향으로 돌려, 되려 헤카톤케일에게 위상력을 주입해 위상력을 폭주하게 하였다. 전면전의 방지는 어디까지나 첫 번째 이유였고 '다른 이유가 더 있었다.' 헤카톤케일은 대규모 차원문을 열기 위한 도구였고, 애쉬와 더스트의 목표는 '배신한 군단장 아스타로트를 죽이는 것'이었으므로 강남 상공에 데미플레인이 차원문을 통해 들어오게 놔둘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니온 측에서는 아스타로트를 플레이어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상대라고 판단, 따라서 데미플레인을 위상반전탄으로 격추할 계획을 세우나, 이 작전을 실행하면 강남이 폐허로 변할 건 뻔한 사실. 그래서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죽일 방법을 제시하자 이 계획을 취소시킨다. 이 방법이 플레이어가 대신 반은 인간, 반은 차원종 상태가 되면 제 3위상력을 얻어 같은 제 3위상력을 가진 아스타로트를 죽일 수 있다는 것. 김유정은 극구 반대[* 이유를 추측하자면, 당장 강남이 폐허로 변하는 것은 막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클로저가 차원종이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알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플레이어는 고집 끝에 애쉬와 더스트를 만나 강남을 지키고 차원종이 될 심산으로 그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애더 남매를 만나고는 마음이 바뀌어 둘과 전투. 한데 둘은 이번에도 적당히 어울리고는 후퇴를 하는데, 사실 이 전투에서 그들이 몰래 플레이어에게 힘을 주입하였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모르던 플레이어와 전투하다가 상처를 입게 된 아스타로트는 도망치지만, 그를 토벌하러 재차 온 플레이어에게 쓰러지게 된다. 이때 애쉬와 더스트의 힘을 버텨내지 못한 플레이어가 부작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 번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용이 죽었으니 새로운 용으로서 군단장이 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검은양 팀이 죽기 직전에도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자 애쉬는 지금 죽이기는 아까웠는지 힘을 돌려받고 떠난다. 슬비는 자기 부모님의 원수인 차원종이라는 종족들과는 손을 잡지 않겠다고 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클로저 요원이 자신의 꿈이자 지금의 나이며 앞으로의 나일 것이라고 거절한다. 이후 애쉬는 그런 슬비를 언젠가는 껴안겠다고 한다. 서유리의 경우 자신의 꿈은 --그놈의-- 공무원이지 차원종이 아니라고 대답. 애쉬와 더스트가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바보 같다고 하자 유리는 공무원은 남을 돕는 사람이고 남을 위해 싸우고 있는 자신은 지금 공무원이 된 기분이라며 거절한다. 애쉬와 더스트는 정말로 바보라고 하며 작별한다. 세하의 경우 차원종이 되면 엄마가 몽둥이로 두들겨 팰 거라며 거절하고(...)[* 다만 세하의 얼굴을 본 애쉬가 '세하의 어머니'를 떠올린 것을 봐서는, 몽둥이는 반쯤 농담이고 사실은 그런 평온한 일상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은 것으로 보인다.] 애쉬는 그런 세하를 보고 세하의 어머니의 얼굴이 생각나서 역겹다고 하며, 나중에 그 얼굴을 뭉개주기 위해 살려준다며 떠나간다. 덧붙여서 지겹게 서로 얼굴을 마주본 사이인 제이에게 조차도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애쉬가 대놓고 "짓뭉겨버리겠다"며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시하는 건 세하가 유일하다. 이전까지는 세하를 상대로 "이세하군"이라고 부르며 다소 놀리거나 비아냥 거리는 말투였지만 이후 재해복구 서브 퀘스트 등을 수행해보면 아주 세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것을 알 수 있다. 제이의 경우 군단장이 되어서 널 이 꼴로 만든 유니온에게 복수하라고 꼬드기는데, 제이는 유니온에게 복수하는 거라면 솔깃하지만, 어른이 나쁜 짓을 하면 애들도 따라한다면서, 절망하는 사람은 한 명으로 족하다고 거절한다. 애더 남매의 "그런 시시하고 재미없는 인생을 살다가 죽을 것이냐"는 말에 '그것이 바로 평화로, 자긴 그 평화를 가지기 위해서 싸웠으며, 마침내 [[죽음|그것을 가질 시간]]이 왔다'고 말한다. 이에 둘은 제이에게 더 추하게 늙어버리라면서 살려주고 떠난다. [* 재미있는 사실은, 애쉬와 더스트는 제이와의 첫 만남부터 항상 귀엽던 꼬마가 지루한 어른이 다 되었다면서 계속해서 깠는데 제이의 대사를 듣고 추하게 늙어버리라는 말 뒤의 제이를 향한 더스트의 마지막 대사는 "어른이 되다 만 소년씨"이다. 유니온에 의해 반쯤 폐인(추한 어른)이 되었지만 순수한 선의와 정의감이 남아있는(소년) 제이에 대한 절묘한 표현이라 하겠다.] 미스틸테인의 경우 애쉬와 더스트는 '최강의 무기'답게 강력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창으로 차원종이 아닌 인간을 사냥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미스틸테인은 차원종을 사냥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게 자신의 사명이라며 차원종이 될 바에 차라리 부러지겠다고 답한다. 이에 애쉬&더스트는 '그런 시시한 것 때문에 부러지려는 것인가? 지금의 너는 인간들에게 이용당하는 도구일 뿐이다.'라고 다시 회유하지만 적어도 검은양 팀원들과 김유정은 자신을 잘 대해줬으며, 그런 그들과 사람이 좋다면서 끝까지 거절한다. 이에 군단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여기서 사라지라며 미스틸테인의 죽음을 방조하려는 애쉬를 '언젠가는 미스틸테인이 인간에게 절망해서 저절로 자신들의 소유가 될 것'이라며 더스트가 설득하고, 이에 동의한 애쉬는 힘을 거두어들이고 떠난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로 애쉬와 더스트는 구로 지역에서 조우시부터 끝까지 미스틸테인을 하나의 인격체라기 보다는 무기로 대한다. 이는 중간에 애쉬의 대사를 통해 확연히 드러나는데[* 애쉬 : "흥. 무기 주제에 사람의 마음을 가져버렸군.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여기서 부러져 버려라."] 추후 미스틸테인의 정체에 대한 떡밥인 셈. 즉, G타워까지의 스토리 모두가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죽이기 위해 짠 계획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인간이 사용하는 제 2위상력으로는 처치 불가능한 제 3위상력을 사용하는 아스타로트가 제 1위상력만 사용하는 애쉬와 더스트보다 좀 더 강한 정도이므로 만약 이 둘이 제 3위상력을 얻는다면...--[* 더군다나 초월적으로 강한 아스타로트가 용의 위광이라 불리는 제3위상까지 얻어서 외부의 공격에 무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즉, '''무적 치트'''라는 거다.-- 오해할 수도 있는데 아스타로트는 위광이 없어도 강력한 존재다. 게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제 3 위상력의 대단함이 설정보강이 이루어질수록 자력으로 그걸 각성한 아스타로트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중.]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인간이 제 1위상력을 얻어 제 3위상력을 얻는 일은 애쉬와 더스트 같은 차원종들이 인간에게 자기들의 힘을 주입하는 것으로 쉽게 할 수 있지만 차원종이 제 2위상력을 얻어 제 3위상력을 갖는 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걸로 보인다[* 용군단의 뱀(크리자리드 타입)들이 내부차원에서 변태하여 용(아스타로트 타입)이 되는 경우가 그나마 정상적인 경우이고 그 외에는 칼바크 턱스가 용을 처단할 새로운 차원종을 만들기 위해 스컬 퀸을 이용해 인간의 힘을 주입한 변종이 있다. 그러나 이 변종은 인간의 힘을 주입당한 고통으로 통제력을 잃고 미쳐버렸기 때문에 전력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만 원래 [[3.3 혁명|이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것]]은 나름대로 [[클리셰]]이니 가능성은 충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